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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부지선정의 부당성
작성자	이**	작성일	2005.11.20.	조회수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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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음성군 의회 의원님 여러분 저는 감곡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농군 입니다. 지금까지 감곡의 복숭아가 전국 제일의 명성을 가지고 있다고 엊그제 까지 생각하고 있었읍니다. 하지만 APC 때문에 여러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음성,이천, 여주,양평 4개시군에서 꼴찌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것이 햇사레 연합사업을 하면서 하류 저가품이 되었다는데 경악을 금치못하였읍니다. 그런데도 햇사레연합사업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하여의문을 가지고있읍니다. 햇사레 상표는 성공 했다고 군청 관계자는 이야기 하지만 성공을 했다고 하지만 성공을 했다면 왜 감곡의 복숭아농가의 한숨과 시름은 깊어만 지는 것에 대하여 시원한 해답 좀 주십시요. 거점산지유통센타의 부지선정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 되었읍니다. 군청관계자는 충주의 사과, 괴산의 고추, 증평의 인삼등을 내세워 신천리가 거점산지유통센타의 자리가 맞다고 강변하고 있읍니다. 하면 타지역 공무원은 그지역 주민의 불이익되도록 낮잠만 자고 있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옥천,단양,보은.영동,청원, 충주시, 청주시등은 과수부분에 대하여는 거점산지유통센타의 건립을 충주시의 충북 원예조합에 일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있읍니다. 유독 음성군만 군과 농협에서 이 일을 추진하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타 시군 관계자와 농협 임직원들은 직무유기를 하고있다는 말입니까? FTA자금은 과수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써져야 하는 자금이지 고추,인삼,수박등 타 작물과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또 복숭아의 특성상 운반이 사과, 수박등에 비해 훨씬 어렵고 제한적 입니다. 복숭아로 따온 자금을 함부로 일개지역의 특혜를 주어서는 아니된다고 봅니다. 왜 감곡 복숭아 농민이 피와 땀으로 일구어 놓은 것을 감곡을 배제하고 신천리로 못박는 공무원은 무슨 생각이 있는 것인지 궁금 합니다. 박수광 음성군수님께서도 모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신천리가 거명된것은 사업을 따오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었고, 사업이 확정되면 공청회를 거쳐 장소를 재 선정하시겠다는 말씀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몇몇 공무원 들은 마치 장소가 결정된 양 사업을 밀어부치다 여러가지 부당성이 제기되면서 현명하지도 공정하지 않은 처사에 골머리를 앓고 계실 겁니다. 또 이사업계획서 조금만 심도있게 본다면 장소선정이 편향되었다는 사실과 음성군수님의 말씀이 일치 하고 있읍니다. 이 사업을 가져오는데 일등공신은 감곡면의 복숭아농가 입니다. 명품으로 발돋음 해야할 감곡복숭아의 앞날에 찬물을 끼얹지는 말아주십시요.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 믿고 기다리겠읍니다. 수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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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성군의회	처리상태	답변완료
답변	평소 음성군의 발전과 음성군의회에 깊은 관심을 보내주신데 감사드리며, 농어민의 어려움을 대변하시고 농가소득향상을 위하여 노심초사 고견을 보내주신 귀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거점단지 유통센터 건립에 대하여 음성군의회 일동은 폭넓은 농민들의 고견을 반영코자 다각적인 종합검토와 의원간 의견 조율 등을 통하여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9개 읍면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 않고 농민 모두에게 골고루 수혜가 되기 위하여 집행부와 의회에서는 각종 대안 마련, 주민설명 이해 설득 등을 통하여 향후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제164회 제2차정례회시 상정하여 처리할 예정임) 하고 있으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음성군의회에 관심을 보여주신 귀하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