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송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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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음성군의회 | 작성일 | 2007.01.03. | 조회수 | 2614 |
2006. 12. 29
2006年度 送年辭 존경하는 9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바람 나는 음성․행복한 군민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일해 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정산 정상 위로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함께 큰 기대와 희망을 가득 안고 출발했던 병술년 한해도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제4대와 5대 의회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병술년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올해를 회고해 보면서 새해 희망찬 출발을 함께 다짐하고자 합니다. 국내적으로는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과 통상압력, 고유가로 인한 경제 침체 및 실업의 증가, 날로 심화되어 가는 부동산 문제 및 사회 양극화 문제와 지난 7～8월의 집중호우 수해 등은 우리의 삶을 더욱 어렵게만 하였습니다. 우려했던 북한의 핵실험은 대북 정책을 도마 위에 오르게 했으며, 국제적으로는 북핵 문제로 말미암아 6자 회담이 중단되는 등 심각한 파장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고유가 및 환율상승 등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는 수출을 시작한 지 30여 연만에 세계에서 11번째로 수출 3,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온 군민의 힘을 모아 추진한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가 확정 되었고, 전국 최초의 임대산업단지인 맹동국민임대 산업단지도 준공이 되어 100% 분양이 완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협축산물 공판장 이전 확정과 또한, 소이면 비산리에는 인삼약초연구소 이전 공사가 착공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리 군민들의 응집된 힘과 노력의 대가로 얻어낸 것으로, 이제 우리 음성군은 중부권에서 가장 비약적인 발전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성장 거점지역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14일에는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제8대 UN 사무총장에 우리 고장 출신 반기문 총장이 취임하여 우리 군의 자긍심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5.31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제5대 의회를 출범시켜 주신 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제5대 의회에서는 의정운영 기본방향을 “열린 의회, 책임의회, 힘찬 의회”로 정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의회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를 운영하고자 항상 연구하고 토론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는 한편,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의회운영 성과로 올해는 제4대와 제5대 의회가 공존한 해로써 그간 임시회 10회, 정례회 2회 등 총 12회에 걸쳐 73일의 회기를 열어, 조례 및 규칙의 제․개정 등 61건과 주요안건 65건 등 126건의 주요안건을 처리하고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 주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지난 174회 임시회에서는 음성군의 역점사업인 농협축산물공판장 이전사업을 자세히 분석하고자 현지 확인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집행부에서 지원 약속한 사업 242억 8천만 원 중 2개 사업 225억 원의 지원사업에 대하여 농협중앙회 측과 협의 자체해결 등의 방법으로 2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대변하고자 충북혁신도시 분산반대 건의문,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 위치변경 반대 결의문을 단독으로 채택하고 충북혁신도시지방이전 공공기관 분산 반대 건의문을 인근 진천군과 공동으로 채택하여 발표하고 이를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민의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전달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여 군민이 바라는 대로 모든 것을 성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음성군 의회 의원들은 항상 연구․연찬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고자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국내연수를 2회 하였으며, 일본 및 중국 등 외국연수도 실시 전문성과 견문을 넓히는데도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군민의 알 권리와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회의록을 공개하고, ꡒ의회에 바란다ꡓ 에서는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충실한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 수행 과정에서 군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집행부와 더불어 우리 음성군을 발전시키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존경한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다가오는 2007년은 우리 음성군이 중부권의 핵심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와 집행부 공직자, 군민 모두가 새로운 열정과 각오로 군정에 매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밝아오는 정해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함께 변함없는 충고와 조언을 보내 주시고 우리 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올해 한 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군민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새해 군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승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직원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병술년 끝자락에서 2006. 12.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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