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중앙공무원교육원 전부이전 촉구 건의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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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음성군의회 | 작성일 | 2011.07.26. | 조회수 | 2888 |
중앙공무원교육원 전부이전 촉구 건의문 충북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바라는 충청북도 진천ㆍ음성군의회 의원들은 존경하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님 그리고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님과 홍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께 지역균형개발이라는 진천ㆍ음성군민의 염원을 담아 다음과 같이 건의 드립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혁신도시정책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이전기관 일부 조직 잔류 계획을 철회하고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충북혁신도시로의 전부 이전으로 승인하여,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신뢰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천군과 음성군 일대 6,925,000㎡에 조성 중인 충북혁신도시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43%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곳에는 11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 승인이 났고 이 가운데 7개 기관은 부지매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부지공사 공정률이 크게 떨어진데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이전승인의 지연으로 지역주민들의 정부불신이 커져만 가고 있는데, 우려했던 중앙공무원 일부 이전승인이 지역발전특별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는 소식은 16만 군민들의 분노와 배신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이로 인하여 진천ㆍ음성군민들은 정부의 혁신도시정책에 대한 불신감과 큰 실망감에 빠져 있습니다. 혁신도시 이전대상 공공기관의 잔류 결정은 잘못된 정책적 판단이며 국가와 국민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정권이 바뀌어도 변할 수 없는 것이 국가와 국민과의 신뢰입니다. 성공적인 혁신도시의 온전한 건설을 주장하는 것은 결코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을 당연히 지키라는 정당한 권리와 요구이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인 것입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일부이전이 지역발전위원회 본 회의의 승인이 결정된다면 타 이전기관의 지방이전계획도 지금보다 축소 변경되거나 지연될 수도 있는 심각한 혼란과 우려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 실현을 위해 삶의 터전인 고향을 떠나고,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따라 희생하고 노력하며, 정부정책에 무한한 신뢰로 성원한 저희 진천ㆍ음성군민들에게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전부이전의 약속을 지켜 국가정책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1년 7월 20일 충청북도 진천군의회 의장 이규창. 충청북도 음성군의회 의장 정태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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