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제265회 임시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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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음성군의회 | 작성일 | 2015.03.16. | 조회수 | 2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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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회 임시회 개회사 존경하는 10만 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필용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방청객 여러분! 겨우내 잠들어있던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약동의 3월입니다. 나뭇가지마다 물이 오르고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듯 여러분 모두에게 새봄의 생명력과 활기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이번 주말이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인 춘분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춘분에 밭을 갈고 담장을 고치며 한해살이를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금년도에 계획된 군정 주요현안들 또한 새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라며, 봄철 영농준비와 산불예방, 구제역과 AI방역, 그리고 음성군 행정기구 조직개편으로 군민이 공감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 관련 조례안과 기타 안건들을 심의·의결하고,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게 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회기 중 상정되는 의안 모두가 군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사명감 아래 보다 면밀하고 신중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 대해서는 재발방지와 행정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지난번 요구사항과 이번 회기를 통해 제시될 다양한 의견들을 앞으로의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이정표로 삼아 음성군의 위상과 자부심에 걸맞은 군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옛말에 ‘독목불성림(獨木不成林)’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큰 나무라도 혼자서는 숲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음성군 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려면 의장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할 때만이 가능합니다. 음성군이 크고 건강한 숲을 이룰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에 맞는 나무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봄으로 가는 길목이라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음성군민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2. 24. 음성군의회 의장 남궁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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