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2014년도 송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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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음성군의회 | 작성일 | 2014.12.31. | 조회수 | 2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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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년 사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 어느새 갑오년 한해가 저물고 을미년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여러분 모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역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연초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축산농가와 공직자들이 살처분하랴 초소 근무하랴 고통과 격무에 시달리는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온 나라를 비통함과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침몰사고도 있었습니다. 6월에는 때 아닌 우박 피해로 삼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농민들이 자식 같은 농작물을 초토화 당하고 절망감에 몸서리치는 가슴 아픈 면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역사적인 교황 방문과 감곡 역사 위치 변경에 따른 집단 시위, 그리고 산업단지로 인한 지역 간 갈등, 집행부와 의회의 대립과 반목 등으로 조용할 날 없는 한 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7대 음성군의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산업단지 행정사무조사특위 활동과 군청장 조례 등 16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그리고 농어업 재해보험 개선과 꽃동네 전액 국비 지원 촉구 건의 등 쉬지 않고 반년을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으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산업단지 행정의 위법사항에 대한 지적과 노인 일자리 사업 단체인 시니어클럽 운영상의 문제점을 적발하고 시정 요구한 바 있으며, 특히, 반기문마라톤대회의 대행업체 담합 의혹과 부적절한 보조금 집행 사실을 확인하고 더 명확한 조사를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바쁜 의정 활동을 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와 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규칙 제정으로 투명하고 솔선수범하는 떳떳한 의회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고 해외연수 대신 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는 LNG발전소 유치 등을 위한 국내 선진지 견학과 아울러 내년도 해외연수비를 삭감하여 내실 있고 주민 앞에 당당한 의회가 되고자 노력한 바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우리 음성군은 군 단위 중에서는 전국에서도 드물게 인구 10만을 돌파했고 혁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기업의 입주 선호도 높은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축복받은 지역입니다. 이러한 지속발전의 호기를 맞아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능력이 뒷받침된다면 중부권의 핵심도시 음성시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음성군의회는 2015년에도 주민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열린 의회, 의원의 능력 개발을 통한 책임 있고 실천하는 의회가 되어 주민이 웃으며 행복하게 잘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 다가오는 을미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12. 31. 음성군의회 의장 남궁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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