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230회 제2차정례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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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음성군의회 | 작성일 | 2011.11.28. | 조회수 | 3004 |
제23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
아울러 활력 있는 복지음성 건설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이필용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신묘년 새해를 맞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임진년 새해를 설계해야 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29회 임시회 군정질문 이후 2주 만에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2012년 새해를 설계하는 제230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해도 우리 음성군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전세계는 남유럽 그리스에서 촉발된 국가 재정위기가 이탈리아, 포르투칼, 스페인 등 이웃국가에 연쇄적으로 이어져 유럽공동체인 EU의 존립마저도 위협을 받고 있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어렵긴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문제로 여야 간 극한 대립으로 이어져 민생현안 문제는 뒷전으로 밀리고, 세대, 계층 간 이견과 국민들의 갈등, 반목현상으로 나라의 앞날이 결코 순탄치만은 현실에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하루빨리 상호존중과 국민 간 통합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세계 정세에 현명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일부 지방자치 단체의 경우 각종 무분별 사업투자와 방만한 재정운영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예산편성 자율권의 회수와 강력한 구조조정의 직면에 처했다슴 현실에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져야 할 의원으로서 무심히 바라만 볼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음성군 공직자 여러분! 이제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12년도 예산안 심의, 201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등 우리군의 살림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 하겠으며, 내일부터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잘 집행되었는지, 군민에게 불편한 사항을 초래하지 않았는지 꼼꼼히 점검해 주시길 부탁 드리며, 그간의 의정활동과 업무 연찬을 바탕으로 충실한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12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하여도 국내외 어려운 경제사정과 우리군의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과도한 예산 편성은 아닌지, 시기적절한 사업인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예산 심의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겨울철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는 만반의 재난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며, 지금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만 우리 국민은 이런 어려운 국난을 항상 슬기롭게 극복해왔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례회가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움을 극복하여 음성군 발전에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1월 28일 음성군의회 의장 정태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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