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 철회 촉구 성명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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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음성군의회 | 작성일 | 2008.06.03. | 조회수 | 3097 |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 철회촉구 성명서」
쇠고기 협상은 국제법상 우리에게 보장된 국민의 건강 보건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검역주권도 지켜내지 못한 일방적이고 굴욕적인 협상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만을 일방적으로 내세우는 안일한 처사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와 국내차원의 안전대책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촛불문화제의 개최를 적극 보장하는 등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대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에 대하여 정부는 반드시 재협상에 나서야 할 것이며, 이를 거부할 경우 국민적 저항은 매우 거세질 것이다. 이에 우리 음성군의회 의원 일동은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및 불매운동에 앞장설 것을 천명하면서 아래와 같이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1. 정부는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를 즉각 철회하고 졸속으로 처리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하여 재협상에 나서라.
1. 정부와 국회는 한ㆍ미 FTA 비준에 있어서 농업 등 국내취약분야에 대한 피해보전대책을 마련한 후 비준동의안을 논의하는\'선대책 후비준’원칙을 확고히 하라.
1. 정부는 축산농가에 대한 보호책을 강구하고 원산지표시를 개선하며, 품질고급화와 생산성향상을 위한 제반대책을 강구하라.
1. 정부는 쇠고기 수입 및 한ㆍ미 FTA 반대를 위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평화적인 집회 및 시위보장과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라.
이를 9만여 군민과 음성군의회 의원 일동은 이상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강력히 밝히면서 국민의 생존권 수호 차원에서 우리의 의견을 관철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
충청북도 음성군의회 의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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