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25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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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음성군의회 | 작성일 | 2013.11.25. | 조회수 | 3169 |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이필용 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 새해 계획을 세운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반기문마라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도민체전을 개최하여 45년 만의 종합우승이라는 쾌거와 함께 군민의 성숙한 봉사정신도 보았고 화합도 이뤄냈습니다. 얼굴 없는 음성 인삼을 알리기 위한 인삼축제도 순조롭게 첫 출발을 잘했습니다. 반면 오리축사 반대 민원에 따른 갈등과 대립으로 일부 주민이 불미스러운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생극산업단지는 착공을 했지만 태생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군청 앞에서 지금까지 100일이 넘도록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는 추워지는데 연로하신 분들이 고생하시는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주민들이나 집행부나 의회가 모두 절박한 상황에 처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고 복잡해졌는지 되짚어보고 반성해봐야 합니다.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앞으로 다시는 이렇게 주민이 가슴 아파하고 분노하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가 다시 한 번 되짚어 봐야 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됩니다. 지난 1년 동안의 군정에 대한 공과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을 수 있는 생산적이고 정책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안에 대해서는 균형적인 배분이 됐는지 낭비성 또는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은 없는지 세심하고 충실한 심의와 답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쎽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왔습니다.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외롭지 않도록 다 같이 관심을 갖고 훈훈한 정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겨울철에 불이 나는 빈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 드리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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