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제227회 임시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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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음성군의회 | 작성일 | 2011.09.26. | 조회수 | 2904 |
| 제227회 임시회 개회사
그리고 이필용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8월에는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을지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고, 지난주 끝난 설성문화제와 음성 청결고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군 산하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군정에 대한 감시자로서 생업을 뒤로하고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고장 발전에 묵묵히 헌신 봉사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금 전세계는 커다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나라 빚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재정의 취약 상태로 이어져 IMF의 구제 금융을 받는가 하면 심지어 국가 부도설까지 제기 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1998년 한차례 IMF 구제금융을 받은 우리나라라고 해서 결코 예외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재정 또한 어떻습니까? 각종 무분별한 개발사업에 따른 채무의 증가로 직원의 봉급마저 중앙정부의 도움 없이는 해결이 안 되는 지자체가 증가하는 실정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또한, 우리군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 심사를 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집행부에서 꼭 필요한 사업비만 계상하여 재정의 건전성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불필요한 예산이 계상되지 않았는지,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적시성,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군민의 혈세가 헛되게 낭비되지 않도록 보다 심도 있게 예산을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금년도도 3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챙겨보시고, 고물가, 고유가의 불안한 경제 사정으로 시름에 잠긴 군민들을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대책과 방법을 연구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음성군이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본래의 모습을 찾아 재도약 하는데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 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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