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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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음성군의회 | 작성일 | 2014.11.25. | 조회수 | 2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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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필용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벌써 올해의 마지막 회의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연초에 발생된 에이아이(AI)를 시작으로 온 국민을 비통하게 만든 세월호 침몰 사건, 우박 피해, 감곡역사 원안사수 관련 갈등 등으로 고통 받고 절망하고 분노하는 분들이 많았고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진행 중인 건들이 있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군과 의회는 그간 나름대로 열심히 군정과 의정을 펼쳐왔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신 공직자와 동료 의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농산물 가격 하락과 경기 침체 등으로 팍팍한 살림살이 하느라고 군민 여러분도 애 많이 쓰셨습니다. 7대 의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우리 음성군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주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하여 집행부와의 갈등을 무릅쓰고 산단조사특위를 구성 운영하고 있고, 우박 피해 농민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농업인들과의 토론회를 거쳐 농어업 재해보험 개선 건의도 하였습니다. 또한 음성군의 막대한 재정 부담을 지고 있는 꽃동네에 전액 국비를 지원할 것도 촉구하였습니다.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 위치 사수와 관련해서는 관계 기관에 건의문을 제출하고 주민들과 함께 집회에 참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의회 내부의 자정과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국외 연수를 대신하여 지역의 현안인 엘엔지(LNG)발전소 유치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국내의 선진지를 벤치마킹하였습니다. 또한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와 관련 규칙을 제정하여 업무추진비 공개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 활동을 통하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외에도 의원 발의로 작은도서관 설치 운영 조례,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군청장 장례 절차 운영 조례 제정 등 왕성하게 입법활동을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내년에도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보다 발전하는 의회상을 보여주고자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하여 회의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상반기 중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여야 음성 군민이 행복하고 우리 음성군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의회를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지 말고 군민을 대신하여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생각하시고 보다 객관적이고 통찰력 있게 지켜봐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오로지 행복한 군민만을 생각하는 열린 의회 책임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있습니다. 지난 일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문제점을 파악해 미래에는 더 나은 결실을 얻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에 열린 자세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1년 동안의 우리 음성군 살림살이인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군민들에게 당장 급한 것이 무엇인지, 필요하지만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은 무엇인지, 소모적이고 낭비적인 것은 없는지, 군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예산을 편성하였는지 등을 세심하고 면밀히 분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올해도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마무리 잘 하시고 월동 대책도 차질 없이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날씨가 계속 추워질 텐데 모든 분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1월 25일 음성군의회 의장 남궁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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