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음성군의회(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1992년 11월 25일(수) 10시 00분

□ 제20회 음성군의회(정기회)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를 위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10시 00분 개식)

○의사계장 이주혁  지금부터 제20회 음성군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병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병일  8만 군민 여러분!
  평소 존경하는 전석조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의원 여러분!
  우리는 의회개원 2차 년도를 맞아 9회의 임시회를 거치면서 어느덧 ‘92년도 정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먼저 우리를 이곳에 보내주시고 우리군의 발전을 항상 염원하면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군민의 뜻에 따라 우리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또한 의원 여러분께서도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운영”을 하겠다는 다짐 아래 열심히 노력해 온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이기주의적인 욕구분출로 슬기로운 대처 노력과 자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는 공인으로서의 어려움도 느낀 바가 있으며 때로는 공감과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이해와 설득을 해야만 하는 안타까움에 봉착할 때는 직분의 한계도 통감한 바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
  이번 정기회는 우리가 초대의원으로서 두 번째 맞이하는 정기회로서 예산결산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93 예산결산심의 및 군정 현안사항들이 산적한 막중한 책무가 부여되어 있는 회기입니다.
  이와 같은 중차대한 안건들은 모두 우리 군정 추진을 위한 기본적이고 중요한 정책결정이라는 것을 명심하여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역주민에게 위임받은 공인의 입장에서 군민의 뜻에 따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집행에 지원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도록 합시다.
  의원 여러분 !
  우리는 의정연수를 통하여 의원은 “그 지역을 위한 책임을 지고 지역주민의 신임에 보답한다”라는 진솔한 진리를 깨달은바 있습니다.
  의원의 직분은 중노동의 연속이라고 하는 선진국 의회의 지방자치 기본 정신을 생각하며 음성군을 책임지고 군민의 신임에 보답한다는 차원에서 우리 다같이 온힘을 기울여 열심히 일함으로써 알찬 결과를 가져오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어떻게 군민을 위하고 어떠한 자세로 봉사하며 군정을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이 시점에서 엄숙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다짐하는 계기를 가집시다.
  집행기관에서도 긴 회기의 이번 정기회를 맞아 많은 자료 요구와 출석, 답변 등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의회를 이해하고 협조를 함으로써 행정에 한 치라도 누수 됨이 없이 여과와 심의, 의결을 거치는 동안 상호협조와 보완관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타협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해결하는 본보기가 되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
  ‘93년 이루어질 모든 군정의 기초부터 민의에 바탕을 둔 활력이 넘치는 군정이 펼쳐지도록 지원하고 의결하는 모범된 정기회 운영이 되도록 열정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리면서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고 우리 음성군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주혁  이상으로 제20회 음성군의회(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