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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9월 21일(목)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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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 음성군의회(임시회)개회 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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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계장 정정희  지금부터 제47회 음성군의회(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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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희종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희종  의원여러분!
  그리고 새로운 지방화시대의 살기 좋은 복지음성 건설을 위해 수고하고 계시는 정상헌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8월 달갑지 않은 늦장마로 인하여 우리 관내에도 46억여 원의 피해를 주었지만 전국적으로 강과 하천의 수계지역에는 시설물과 함께 농경지의 침수, 유실, 매몰 등 엄청난 피해를 입혀 우리에게 많은 고통과 시련을 안겨준데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우리 지역은 전 공직자가 재해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집중호우 시에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수해를 최소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복구대책을 위해 중앙부처방문등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임하여 응급복구는 물론 항구적인 복구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군민을 대표하여 노고에 위로를 드리며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금번 임시회를 맞아 수해 복구예산과 관련된 제2회추가경정예산과 군정질문, 정기회에 대비한 의원연찬 등의 의정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요즈음은 국민의 기대 속에 정기국회가 개회되어 의정활동이 한창 전개되고 있습니다만 우리의 이번 제47회 임시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매우 중요한 회기로서 그동안 민속명절인 중추절을 보내면서 각계각층의 주민으로부터 수렴된 의견들을 이번 군정질문을 통하여 집행기관의 소신을 밝히게 함으로서 책임의 명확한 부담과 시책의 변경과 시정을 시키는 효과를 이룩하도록 힘써주시기 바라며 집행기관에서도 군정 질문과 예산심의등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해 충실한 자료의 제공과 성실한 답변 등 많은 협조가 있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제2대 의회출범 후 처음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의 알찬 심의를 위해 수해 복구 대상지 현장답사 등을 통하여 주민의 욕구와 완벽한 복구를 위한 필요 사업을 정확히 판단하고 제반군정 시책과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잘 연계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자치행정의 발전이 이룩되도록 힘써 나갑시다.
  또한 우리 모두는 지역주민의 민생 문제를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고 살펴서 시대에 부응하는 심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기 위해 정기회를 대비한 자료의 수집과 연찬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같이 다짐 합시다.
  끝으로 가뭄과 수해가 교차했던 금년도 어느덧 추분을 앞둔 결실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농작물 수확량의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아무쪼록 후기작물 관리와 기상여건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기를 빌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정정희  이상으로 제47회 음성군의회임시회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