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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21일(월)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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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7회 음성군의회(임시회)개회 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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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계장 정정희  지금부터 제67회음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관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관식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제67회 임시회를 개회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완전한 지방자치 2주년을 보내면서 본인은 먼저 주민본위의 “열린행정실천”으로 희망과 밝은 미래가 있는 큰 음성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오신 정상헌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와 따뜻한 격려를 보내는 바입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년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민 모두가 참여함으로써 성숙된 자치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조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도전해 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이때, 다같이 뜻과 힘을 모으고 더 높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반성하는 가운데 나의 뜨거웠던 열정을 얼마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주민들께 봉사하고 활동해 왔나? 겸허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
  금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에 따라 군정보고 및 상정안건 처리등 6일간의 일정으로 그 어느때 보다도 분주한 가운데 출석과 협조가 요청되고 있는바 집행기관에서도 새롭고 힘찬 3차년도를 향한 새출발과 함께 21세기를 앞서서 생각하고 착실하게 대비한다는 각오로 연구하고 토론하며 발전시켜 나간다는 협력관계로 활력이 넘치는 원만한 임시회가 이루어지도록 협조하여 주실것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의원여러분!
  우리는 2년전 신성한 의사당의 개원식에서 군민앞에 엄숙히 선서를 한바 있습니다.
  공인으로서 주민에게 약속한 우리 다짐과 각오는 항시 “주민이라는 거울” 앞에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정직하게 비춰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앞으로 더욱 심기일전하여 9만군민의 기대에 만족할 수 있는 참마음에서 우러나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정성을 기울임으로서 군민의 애향심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켜 나가는 보람과 영광이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우리 음성군이 우뚝하게 앞서 나가야할 공동의 책무를 부여받은 의회와 집행기관은 대립과 갈등보다는 전제와 균형의 관계로 더 나아가 협력과 타협의 관계로 지역실정에 적합한 시책추진에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매진해 나가도록 합시다.
  끝으로 자치발전을 염원하시는 충정으로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정정희  이상으로 제67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