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1997년 2월 17일(월) 14시 00분
□ 제52회 음성군의회(임시회) 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14시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관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새 희망 밝은 미래, 큰 음성” 건설을 위해 열정을 기울이고 계시는 정상헌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습니다.
우리는 정축년을 맞아 첫 번째로 열리는 제6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본인은 ‘97년도 군정의 모든 계획이 9만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큰 화합 힘찬 단결”로 내실 있게 추진되어 각 분야가 고르게 발전하는 알찬 성과로 이어져서 새 희망과 밝은 미래를 안겨주는 도약과 전진의 한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요즈음 우리의 주변에서는 한보사태를 접하면서 거짓과 비리가 난무한 도덕성의 쇠퇴를 개탄하는 목소리가 드높은 실정으로서 우리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지역여건을 비추어 볼 때 암울한 우리의 경제를 바라보는 것 같은 안타까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 하루빨리 주민들의 우려와 안타까움을 말끔하게 씻어 없애기 위해서도 국민 각자가 열심히 일하는 풍토조성과 국회정상화 등 사회 안정을 회복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모두가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 민족은 국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더욱 의지가 굳세어지고 꿋꿋하며 단호한 정신의 민족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치발전을 책임진 우리는 지난 1년 반의 성과를 토대로 하여 제2대 의회 후반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 중차대한 책무가 부여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지방자치의 원활한 성취를 도모해 나가기 위해 주민조직의 참여와 일체감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여야만 할 것입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
‘96년도 정기회를 마치고 비회기 동안 설날을 전후한 민족 대이동과 함께 출향인사 및 지역주민들과 많은 의견교환 및 군정시책 홍보 등 지역 활동에 수고하여 주신 의원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1일간의 회기로 각종 상정안건을 처리한 후 비회기 활동을 통하여 지난 1년 반의 의정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보고 드리고 각계각층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더 높이, 더 멀리 발전하기 위한 읍면 순회 의정간담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너무나 잘 아시는 바대로 의회와 집행기관이 양대 수레바퀴가 되어 음성군정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주민여론을 수렴하는데 앞장서야만 하며 군민이 바라는 바, 숙원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며 의정활동의 필수요건이라 생각하는바 금번 실시하는 순회 의정간담회를 더욱 알차게 운영되도록 여러분들께서 힘써 주시고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하여 주시기를 당부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음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제62회 임시회 개회식의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잠시후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4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