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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18일(월)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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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음성군의회(임시회) 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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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주사 최인식  지금부터 제88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준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준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음성군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하여 진력하고 계신 정상헌 군수님과 산하공직자 여러분!
  또한 지방자치의 파수꾼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새천년이 시작되는 21세기를 70여일 앞두고 보름 만에 제88회 임시회 개최를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저는 먼저 지난주에 성대하게 끝난 제 18회 설성문화제가 격조 높은 9만군민의 대화합 잔치로 성료 될 수 있도록 애쓰고 수고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는 의원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한해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수확기에 접어든 각종 농작물들이 잦은 태풍과 국지성 호우로 인하여 적잖은 피해를 입었으며, 최근에는 천상부지로 치솟는 고유가로 인하여 비닐하우스 재배농가와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도 커다란 주름살을 안겨다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일수록 너나 할 것 없이 민·관·군 모두 일치단결하여 막바지 가을걷이와 추곡수매 등 대민봉사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주해 나가야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다음주에 개최되는 제38회 도민체전에서도 음성인의 강인한 저력과 끈기를 발휘하여 알찬 결실을 거두고 개선해 주시기 바라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
  금번 제88회 임시회 기간 중에는 집행기관에서 제출된 주요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타시·군 비교견학이 계획되는 등 5일간의 회기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전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분발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음성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제88회 임시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최인식  이상으로 제88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