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1995년 5월 12일(금) 10시 00분
□ 제42회 음성군의회(임시회)개회 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10시 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호종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당면한 영농추진과 4대지방선거의 완벽한 준비 등 “활기찬 음성건설”에 열정을 기울이고 계시는 이종배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 4월 28일 대구에서 발생한 악몽과도 같은 가스폭발로 많은 인명과 재산을 앗아가는후진국형 참사로 이어짐에 따라 우리 모두의 가슴을 침통하게만 했던 4월을 보내고 어느덧 온 산과 들이 싱그러운 푸르름 속에 가정의 달 5월의 중순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명을 중시하지 못한 이기주의와 욕망이 앞서는 무책임과 방종이 엄청난 참화를 가져왔다는데 우리는 부끄러움을 더하고 있으며, 모두가 참회의 마음가짐으로 타산지석으로 삼아 인명을 중시하는 시설물의 안전점검 활동 및 대책추진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우리는 원천적인 부정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에 절망을 안겨주고 있듯이 소박한 국민이기에 더욱 정직의 일관성이 요청되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음성군은 지방화, 세계화를 위한 선견지명으로 전공무원이 “정직한 음성인” 으로서의 군민의식운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매우 고무되는 바가 크다 하겠으며 앞으로 군민에게 크나 큰 희망과 비젼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 기대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주역으로서 정직한 음성인의 실천운동이 8만군민의 동참과 호응 속에 깊이 뿌리내려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모두가 실천하므로서 세계속의 일등국민으로 우뚝서는 음성군이 이룩되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고 노력하여 나갑시다.
의원여러분!
지난 임시회를 마치고 가정의 달을 맞아 그동안 경노행사 등 각종 모임과 대화를 통하여 군정홍보 및 지역 주민의견수렴 등 지역 활동을 많이 하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격려와 치하를 드립니다.
이번 제42회 임시회에서는 임기 마무리가 될 ’95년도 제1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게 되는 회기로서 공익에 우선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본격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의 뒷받침 등 그 어느때보다도 예산심의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방자치 발전의 요체는 공명선거로부터의 시작이라 하겠습니다.
4대 지방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있는 요즈음 과열분위기 조짐으로 지방의회의 파장 운영이나, 혼탁을 염려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깊이 명심하여 일부 주민들에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사사로움이 없이 떳떳하게 솔선수범을 보일 것을 굳게 다짐하면서 우리는 의연한 자세로 더욱 공명정대하게 남은 임기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합시다. 그리하여 제2대 의회가 모든 군민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속에 힘차게 출범함으로써 온전한 지방자치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주역이 되어 오늘에 발자취가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도록 합시다.
끝으로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들의 앞날에 보다 큰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