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1991년 8월 29일(목) 10시 03분

□ 제5회 음성군의회(임시회)개회 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를 위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간사 최병성)


(10시 03분 개식)

○간사 최병성  지금부터 제5회 음성군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병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병일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삼복의 폭염 속에서 의정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신 의원 여러분들을 이렇게 대하고 보니 기쁨과 아울러 활기에 찬 의정활동의 결실이 기대되는바 큽니다.
  또한 군수님을 비롯한 산하 공무원 여러분의 당면한 수해복구 사업 및 주민 행정을 추진하시는데 전력하신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읍면 순회 간담회를 통하여 읍면을 찾아보고 의회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또한 의회에 대한 군민의 바램을 보다 명찰하게 수렴하는 이번 의사일정은 매우 뜻있는 회기가 되리라고 본인은 믿고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제4회 임시회를 마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미 보도로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의 주변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온 세계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하였던 소련의 사회주의적 공산 쿠테타도 3일 천하로 민주주의 앞에는 굴복하고야 마는 “민의의 승리”라는 진리를 온 세계에 과시한 결과를 갖고 왔으며 또한 몇일 전 반갑지 않은 “글래디스”태풍의 영향으로 100여명의 사망·실종자등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바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다행히 우리 지역에는 별다른 재해가 없었다는데 군민과 더불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난 4회 임시회에는 의원 여러분께서 바쁘신 가운데에도 수해지역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위로 및 격려를 하여 주셨고 박홍규 군수님을 비롯한 산하 전 공무원이 응급복구와 아울러 항구적인 복구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여 주시었으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하심으로서 중앙으로부터 피해복구비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오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읍·면 순회 간담회는 군민과의 발전적인 참된 의원을 많이 듣고 피부에 와 닿는 따뜻한 체온이 담긴 진솔한 대화를 나눔으로서 군민이 공감하는 의회운영과 군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합시다.
  의원 여러분!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제도가 정립되어 이제 우리 군의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항시 우선하고 협력에 기초한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 우리의 본분을 다하도록 합시다.
  모쪼록 의원 여러분의 분발과 화해와 협력을 당부 드리며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간사 최병성  이상으로 제5회 음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