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음성군의회사무과
2001년 2월 14일(수) 11시 00분
제103회 음성군의회(임시회) 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11시 01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 반주)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희남 의장님으로부터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또한 우리 음성군의회가 의정을 물의없이 그리고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시는 9만 군민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의원님들과 정상헌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참석하신 여러분!
우리는 지금, 2001년도를 내실있게 계획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제103회 임시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열심히 의정 활동을 해주시고, 집행부를 적절하게 견제함으로써 우리 지역이 더욱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그 지간에 현안 사업들에 대해 견해 차이도 없지 않았으나, 이러한 견해의 차이는 지역개발을 보다 앞당기고 군정이 더욱 건실하게 추진되도록 하여 군민들께서 더욱 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이 새 세기에도 힘차게 도약함으로써 더욱 잘살 수 있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에게 부여된 책무와 산적한 현안들에 대하여 열심히 연찬하고, 제3대 의회의 캐치프레이즈인 「활짝 열린 의회, 주민과 더욱 가까운 의회, 발로 뛰는 의회」가 꼭 실현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군민들의 좋은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용하고 군정을 견제·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 하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소외 받고 있다고 느끼는 노인, 부녀자, 장애인, 저소득층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더욱 귀를 기울여서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고장이 되도록 서로서로 돕고 힘을 합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사상 유례없이 내린 폭설로 우리 농민들과 군민들께서 깊은 시름에 젖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은 비닐하우스에 수박과 고추 그리고 화훼 등 특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재배 면적이 많은 인삼 작목 등이 있어서 우리 지역의 피해 집계액이 150억 원을 넘고 있어 폭설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있습니다.
우리 김우식 의원님께서 제안하셔서 오늘 임시회에서 ‘농업 재해 복구 지원비 현실화와 농작물 재해 보험제도 대상 작목 확대 건의안’을 채택할 계획입니다만, 대 자연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와 노력이 절실한 때입니다.
그 동안 인력 지원과 행정적ㆍ재정적인 지원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농민들께서 현재의 어려움을 빠른 시일 내에 씻고 정상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영농 자재의 확보라든가 기술 지도를 제때제때 하는 등 하나하나 챙겨 보고 적기 지원을 잘 해줘야 되겠습니다.
이제, 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금년도 사업 예산이 조기에 발주되도록 현지 확인과 설계 그리고 관계 기관간의 협의 등을 미리미리 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차질없이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제103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상정 안건을 의결하여 처리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하고 시정 요구한 사안들에 대해서 그 결과를 집행부로부터 보고받을 계획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성실하게 의정 활동에 임해 주셔서 군정이 보다 알차고 건실하게 추진되게끔 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군민들을 대표한 의원님들께 자세하게 보고를 하고 대안 제시와 보완 요구 사항 등에 대하여는 군민들께서 의구심이 가지 않도록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그리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서 추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103회 임시회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우리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의 활기찬 활동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