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원식
음성군의회사무과

1995년 7월 12일(수) 14시 00분

□ 제44회 음성군의회(임시회)개원 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10시 00분 개식)

○의사계장 정정희  지금부터 제44회 음성군의회(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물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 나셔서 선서문을 왼손에 드시고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의장 유희종  의원선서 진행은 본인이 선창하면 따라서 해주시고 낭독 후에도 의원 성명 낭독 부분은 의장 다음에 읍면 직제 순으로 음성, 소이, 원남…….
  순으로 각의원의 성명을 밝히시고 손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5년 7월 12일

음성군의회의장 유희종, 최관식, 김우식, 이덕우, 강대식, 박희남, 권영득, 홍재선, 이종승

    (일동 손 내림)
○의사계장 정정희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희종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희종  존경하는 8만 군민여러분!
  초대 민선군수로 취임하신 정상헌 군수님을 비롯한 귀빈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신 동료의원 여러분!
  활짝 열린 지방자치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우리는 오늘 제2대 음성군의회 개원을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본인은 먼저 우리를 이곳에 보내주신 군민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등원하신 제2대 의원님들께 모이신 자리에 의장으로 개회사를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4대 지방선거로 인해 흐트러졌던 민심을 조기에 수습하고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 지역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원동력으로서 “군민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난 4대 지방선거를 통하여 선의의 경쟁 속에 일시적이나마 얽매였던 감정과 갈등을 모두 다 풀고 위로와 격려가 넘치는 화합과 포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를 이룩하는데 우리 모두가 앞장서야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
  역사적인 지방자치 발전의 5차 년도를 맞아 날로 증대되고 있는 주민복지 중진에 대한 군민의 욕구와 수요는 우리의 사명감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는 현실 속에 우리는 우리의 활동 여하에 따라 음성군의 자치발전이 좌우된다는 깊은 인식아래 주민본위의 “참봉사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 주민의 의사가 군정 시책 결정을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노력 하므로서 자율과 책임, 경쟁의 바탕위에 21세기를 대비한 지역사회의 안정과 음성군의 자치발전이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도록 합시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본인은 제2대 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함께 가슴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새로운 각오와 활기찬 의욕을 갖고 동원하신 의원 여러분들과 군 산하 6백여 공직자가 “활기찬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뜻을 함께하고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새로운 회망과 풍요가 넘치는 세계 속에 우뚝 솟는 “살기 좋은 음성”을 건설할 것이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우리 모두는 주민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하게 귀 기울이는 겸허한 자세로 우리에게 부여된 모든 일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며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원으로서 현장을 뛰는 가운데 군 전체 이익을 생각하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애향심을 발휘하여 공익에 우선하는 참다운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굳게 다짐하고 힘을 모아 나갑시다.
끝으로 오늘 개원식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고 우리 음성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의사계장 정정희  다음은 정상헌 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군수 정상헌  축사에 앞서서 충청북도 주병덕 도지사님의 개원 축하 메시지가 왔기 때문에 제가 대독해 드리겠습니다.
  「개원 축하 메시지」
  오늘 제2대 읍성군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주민의 복지가 향상되고 지역발전이 촉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의원여러분의 건승과 귀 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1995년 7월 12일 “충청북도 지사 주병덕 대독

  존경하는 유회종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내빈 여러분!
  그리고 국정에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국회 민태구 의원님!
  지난 ‘91년 4월 15일 30여년 만에 온 군민이 기대와 열망 속에 음성군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4년이 지나 오늘 제2대 음성군의회 개원을 맞이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면서 8만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먼저 지난 6월 27일 실시한 4대 지방 동시 선거에서 지역 주민의 뜻에 의해 영예롭게 당선되어 군민을 위해 함께 일하게 되신 의원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4년여 동안 지역주민의 대표자로서 고향사랑의 열정과 봉사로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져 오시고 화합되고 능률적인 의회 운영으로 지역의 안정과 활기찬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오신 초대의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
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제 군민에 의해 의회와 집행기관이 새롭게 구성됨으로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지방자치 시대는 우리의 미래를 우리가 정하여 지역의 살림과 발전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가는 자율과 책임의 시대이며 경쟁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안으로는 지방자치의 첫 시험대에서 지역안정을 통한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대외적으로는 WT0체제 출범으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취약한 경쟁력을 극복하기 위한 온갖 슬기와 지혜를 짜내야 하는 어려운 시대 상황에 놓여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음성군은 수도권과 인접한 중부내륙 교통의 요충지이자 각종 개발여건이 비교적 양호하며 중부권의 핵심공연 군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슬기로운 군민의 역량이 어우러져 발전 잠재력 또한 무한한 지역으로서 군민과 의회, 그리고 우리 공직자가 일체감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 나간다면, 농업과 공업이 조화를 이루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확신 속에 우리고장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의 실현, 자치기반의 정착, 주민복지의 향상, 지역개발의 촉진을 실현하여 살기 좋은 복지음성을 앞당겨 건설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의원여러분!
  지금 우리는 세계화, 지방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 21세기의 음성 비전을 정립하고 군민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킴으로서 군민에 대한 무한봉사, 복지증진, 지역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알찬 군정을 펼쳐 나가는데 군민역량을 결집시켜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군정목표를 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군의회와 집행부가 군정의 공동책임자요, 동반자라는 기본인식을 같이 하시고 다함께 군정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지방자치의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져 나가는데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역사적인 제2대 음성군 의회 개원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음성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의원님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정정희  다음은 진천, 음성지역 국회의원이신 민태구 의원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국회의원 민태구  오늘 제2대 군의회 개원식에 참석을 해서 여러분을 축하드리고 또 영광된 자리에 서게 된데 대하여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난관과 그리고 갖은 고초 끝에 당선되어서 동원해 주신 9개 읍면에 의원님 여러분! 정말 장합니다.
  그리고 군 의장으로 다시 선출되신 유희종 의원님께 더욱더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회의는 지난번 초대 의원들께서 지금 이 자리는 안병일 전 의장과 김홍배 의원이 와 계십니다마는 다른 7분을 합쳐서 그분들의 지난 노고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지방의회가 개원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34년 이제 금년은 95년입니다만 30년 전부터 끊겨졌다가 다시 시작되는 민주주의 그리고 지방자치가 이제 어느 정도 정착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거 같습니다.
  이 군의회는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민의 의회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군민을 위한다고 하는 것은 아마 저나 여러분이나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상헌 군수께서 새로운 군 체제가 갖추어지는 그러한 행정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군민을 위한다고 하는 것은 바꾸어 말씀드리면 지역발전을 기하면서 복지농촌을 이룩하는 길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 우리 군의회가 더욱더 군세수를 증대 시키는 데에 노력을 하셔야 할 때 입니다.
  외국의 모든 의원들이 그 지역에 세일즈맨들이 되어가지고 그 지역의 상품을 그리고 농수산물을 팔아주는 그러한 역할이 1차적인 책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기 읍면에 이런 것을 팔아주는 역할을 할 때에 우리음성군 더욱더 발전될 수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서 발 돋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과연 잘사느냐 못사느냐 하는 것은 우리 8만의 군민모두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여기 앉아 계시는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이 음성군의 지도자입니다.
  그리고 또 군 발전을 위해서 견인차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할 그러한 분들이십니다.
  책임의 막중함도 느끼셔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무한경쟁시대에서 음성이 발전될 수 있는 길은 우리의회나 군 행정 기관을 막론하고 모든 지혜와 슬기와 노력을 경주해서 뭔가 반드시 이룩해 내겠다고 하는 확고부동한 신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음성군의회 제2대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면서 앞으로 더욱더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에 의해서 음성이 더욱더 발전되기를 기원해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새로 부임하신 정상헌 군수님, 그리고 각 읍면장님, 잘 도와주시는 것이 행정과 의회가 마찰 없는 가운데 훌륭한 일을 수행함은 물론이고 또 공동의 이익과 목표라고 하면 같이 힘을 합치는 것이 성숙된 민주의회요, 또 행정기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이제 시작되는 의회가 더욱더 음성발전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 전국에서 제일가는 군을 만드는 데에 헌신의 노력을 경주합시다.
  다시 한번 동원을 축하드리면서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정정희  이상으로 제44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2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