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음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음성군의회사무과

1995년 8월 5일(토) 10시 10분

□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46회 음성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3. 1994세입·세출결산검사의원선임및검사기간결정의건
4, 교육위원추천의건

□ 부의된 안건
1. 사무과장(이용복)보고
2. 제46회 음성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3.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4. 1994세입·세출결산검사의원선임및검사기간결정의건
5. 교육위원추천의건

(10시 10분)

○의장 유희종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46회 음성군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과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1. 사무과장(이용복)보고

○사무과장 이용복  의회사무과장입니다.
  먼저 제45회 임시회의 결과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1995년 7월 28일 제4차 본 회의에서 의결하신 음성군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운영조레제정안외 4건의 조례와 1995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승인안은 동일자로 이송하였습니다.
  다음은 제46회 임시회와 관련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1995년 7윌 27일 김우식 의원님 외 2인의 의원님으로부터 8월 5일 10시에 집회요구가 발의되어 자방자치법 제39조 제2항 및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7월 28일자로 제46회 임시회의 집회공고를 하여 오늘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1995년 7월 21일 음성군수님으로부터 1994년도세입.세출결산검사의원선임및검사의뢰의건이 제출 되었습니다.
  1995년 7월 18일 충청북도 의회의장이 공고한 제2기 충청북도 교육위원 선출과 관련하여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교육위원을 이번 회기에 추천토록 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 제46회 음성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의장 유희종  의사일정 제1항 제46회 음성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제46회 음성군의회임시회회기는 여러 의원님들이 양해하여 주신 것과 같이 8월 5일 1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사일정을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

○의장 유희종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원님들께서 사전에 양해하여 주신대로 금번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박희남 의원과 권영득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서명의원으로는 박희남 의원과 권영득 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두 분 의원께서는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1994세입·세출결산검사의원선임및검사기간결정의건
  
○의장 유희종  의사일정 제3항 1994년도세입.세출결산검사의원선임및검사기간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결산검사의원선임의건에 대하여는 사회자인 본인이 제의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음성군결산검사의원은 3인 이상 5인 이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의원여러분께서 협의하시고 양해하여 주신대로 대표의원은 이종승 의원을 의원에는 이규학 세무사와 전홍균전내무과장, 노병세축협감사를 검사의원으로 선임하고자 합니다.
  또한 검사기간은 1995년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15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본인이 제의한 바대로 4분의 결산검사 의원을 선임하고 결산검사기간을 위와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 합니다.

5. 교육위원추천의건
    
○의장 유희종  의사일정 제4항 교육위원추천의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교육위원 후보선출은 지난 8윌 1일까지 등록하신 후보자 3명중 2명을 충청북도 도의회에 추천하게 되겠습니다.
  교육위원 추천과 관련하여 우리 의회에서는 진정으로 음성군 지역을 위하여 노력하실 분을 공정히 추천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께서는 후보자의 소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지금 후보자 세분이 모두 참석해 계십니다.
  발표순서는 사전에 추첨하신 대로 안병일 후보님, 고규강 후보님, 권혁풍 후보님 순서로 발표하겠습니다.
  후보자로서의 소견과 경력사항을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이내로 발표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안병일 후보 나오셔서 소견발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후보 안병일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위원에 입후보한 안병일입니다.
  저는 부모님 덕분에 대학을 나와 고등학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한때 교육계를 나갈 생각도 했습니다마는 뜻한바 있어 농촌운동에 투신하기로 하고 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이는 농촌을 들겠다는 일념으로 4H구락부를 조직하고 농촌에 배우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서 중등과정 야학 지도교사를 하며, 음성군 4H구락부 연합회와 충청북도 농촌자원 지도자 연합회를 결성하여 회장이 되고 젊음을 불살랐습니다.
  돌이켜보면 음성군에서 나서 음성을 한번도 떠나보지 못한 어떻게 보면 어리석고 우직한 농민의 대표자인 한사람입니다. 돌이켜 본질과 감개가 무량할 뿐입니다. 평소 저는 사회발전과 국가의 장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고 하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바른 교육은 학교, 사회, 가정이 삼위일체가 되어서 서로 융화하고 화합 협력했을 때 가능하다고 하는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비경력자인 사람을 교육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법으로 허용한 것은 교육발전을 위해서 대단히 현명한 정책이었다고 본인은 생각을 합니다.
  교육은 한 개인의 인격을 형성함은 물론 보다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창조하는 국가 백년대계의 동량을 육성하는 백년과제입니다.
  교육은 곧 지역과 국가, 사회, 민족의 중대한 문제를 다루는 사업인 만큼 오늘의 교육을 올바로 보고 21세기에 대비한 교육에 관한 철학을 여러 의원님들에게 소신껏 말씀드리고 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첫째, 교육 시책면에서 인성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인간을 양성시켜야 되겠습니다.
  산업화 사회 황금만능주의는 전통적인 가치관과 인륜 도덕을 몰락시켰습니다.
  우리는 인간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건전한 인격자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의 최우선으로 삼아야 되겠다고 하는 것이 저의 소신올시다.
  두 번째, 학교단위 교육행정에 민주화와 자율입니다.
  학교장들의 지나친 권위의식을 배격하고 교육 자치를 통해서 교육의 미비한점을 대폭 개혁 개선하고 지방화시대에 걸 맞는 자율적 운영으로서의 학교운영을 해서 그 학교 나름대로의 전통을 확립하는 정책으로 밀고 나가야 되겠다, 하는 것이 저희 소신올시다.
  다음으로는 부모, 가정에 있어서의 중요함을 사회가 같이 끌어안고 학교와 가정, 사회가 올바른 지도를 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만들어서 거기에서 학교 발전계획을 세우고 학교의 특성을 살리며 학생들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려 올바른 학력 증진에 계기로 삼아야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학교와 가정, 사회가 혼합한 삼위일체 되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으로는 교육환경의 개선입니다. 우리자녀가 다니고 있는 환경은 너무나도 열악합니다. 낡았습니다. 학교에 공부하는 아이들을 가르키는 교육 기자재는 태부족입니다.
  이런 것은 정책적인 지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원도 중요하겠지만 5천3백67억3천만원이라고 하는 충청북도의 총예산을 교육청 예산을 살펴보니까 67%를 인건비로 지출하고 나머지에 있어서의 문제를 검토해 보니까 여기에서도 적지 않은 학교환경을 개선 할 수 있는 소지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학교운영비가 아닌 순수한 기관운영비로 해서 41억3천만원, 예·체능 체육비 160억 2백억원이라고 하는 예산을 검토해 보니까 상당히 축소 조정해서 학교시설에 있어서의 선풍기라든가 낡은 변소를 개량하는 예산정도는 주어진 예산에서도 절대 가능하다고 하
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모든 것은 학사행정을 학교중심으로 운영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공정한 인사를 통해서 유능한 선생님들을 도농간에 골고루 배치함으로써 교육의 평준화를 기하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서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나는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부족한 저를 교육위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주신다면 제가 방금 말씀드린 제소신과 교육철학을 가지고 충청북도 교육발전을 위해서 헌신봉사 하겠다고 하는 것을 약속드리고 교육위원으로 선출된다고 하면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교육 위원회에서 행한 모든 일을 의원님들에게 보고하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충청북도 교육발전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원님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유희종  안병일 후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규강  후보께서 나오셔서 소견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후보 고규강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갈 음성군의회 의원 여러분!
  의원 여러분들 앞에서 감히 교육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긍지에 찬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교직생활 29년 동안 음성군초등교육에 20여년을 몸 바치면서 오직 학생을 사랑했고 가르치는 일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다른 지역으로서의 전직은 생각조차 한일이 없었으나 교육기자제가 실시된 지 4년이 지나도록 교육행정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하고 싶어도 최소한의 교육여건을 해결해 주지 않는 충북교육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되겠다는 소신에 의해서 교육위원 후보에 입후보한 고규강입니다.
  다가오는 21세기 진입을 앞두고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지금까지 모방기술로는 선진국 대열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아래 미래의 성패를 교육계에 두고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한 실천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에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세 가지 측면에서 조명해 보기로 했습니다. 교육행정면과 교육 환경면과 교육의 본질에 대해서 의원님들께 말씀을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교육행정은 왜정시대로부터 내려오는 권위주의적 행정하고 교단중심으로 지원되는 행정, 자율적인 행정, 서비스 행정이라고도 합니다.
  학교에서 교장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자료나 또는 장학에 대한 문제를 교육청에 가서 사정을 하는 그런 행정 이것이 권위주의적 행정입니다.
  또 한 가지 서비스 행정이라는 것은 학생들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가 교사학습 자료가 없는가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을 해결해 주는 이것이 서비스 행정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행정이 그렇게 되지 못했어요. 그래서 제가 교육행정에 근무하는 관리자들이 학생들이 존재하고 학생들 때문에 봉급을 받는다고 하는 것을 안다면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지원을 해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생각 때문에 제가 서비스 행정이 되어야 된다.
  교실, 교단을 지원하는 행정이 되지 않으면 교육개혁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이런 것을 주장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강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마땅히 되어야 우리나라에 교육발전이 있는 것이 학생이 주인인 것입니다.
  주인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고 교육행정은 우리나라가 교사 1인당 120명입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들보다도 더 떨어졌어요.
  세미나가 있을 때 제가 아프리카 교육자들하고 대화를 나눠보았는데 한국의 교사들은 참으로 유능하다고 말씀들을 해요.
  그래서 왜 그럽니까, 물었더니 어떻게 40명 내지 50명을 가르키느냐, 이런 얘기에요.
  그런데 저희들이 생각할 때는 획일적인 암기식 위주의 교육으로는 1백 명도 가르칩니다. 그러나 개개인에 적성과 능력을 하나씩 발견해서 거기에 맞는 교육을 시키려면 너무 많습니다.
  교육재정에 부족을 한 가지 말씀드리고 교육재정은 선진국에 2분에 1이 된다고 하는 것은 다 아는 것이고 그 다음에 교사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사회적 지위가 60입니다.
  지금 사대나 교대에 들어오는 입학생들이 중간입니다. 왜 교육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교사들에 사회적 지위, 경제적 지위가 향상된다면 우리나라 교육발전은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특히 음성군에 70%가 소규모 학교입니다.
  그런데 공문이 많이 내려오지요. 지시가 많이 내려오지요. 하루 전에 내려오고 이틀 전에 내려오면 귀찮은데 수업을 하다말고 공문을 해야 됩니다.
  왜 교사는 마땅히 학생을 가르키는 것이 본분인데 그래서 그러한 문제가 해결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교육본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개인의 자아실현을 통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사리를 판단하여 바르게 행동하는 인간을 기르는데 첫째, 자아실현이라는 것이 소질개발입니다.
  각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서 다 틀립니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면 그림그리기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줘야 되는데 그런 우리에 풍토가 안 되어서 학교 밖의 과외를 안으로 끌어들여서 지역사회의 학원에 운영하는 강사 분 들을 교사들로 도입해서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서 모든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창의력을 기르는 것은 스스로 판단, 학생들에게 학습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학생들이 스스로 실험을 하고 거기에 논리를 찾아서 할 수 있는 진리탐구를 할 수 있는 이러한 교육, 이것이 창의력을 기르는 교육, 이렇게 되어야 되겠고 바르게 행할 줄 아는 어린이 이것은 우리가 도덕적인 인간 이렇게 얘기하는데 감각적인 인간이라고도 합니다.
  이웃이 기쁘면 같이 기뻐할 줄 알고 이웃이 슬프면 같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가진 사람이 감각적인 인간입니다.
  이런 세 가지를 길러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의원님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오늘의 교육에서 미래의 교육을 시킬 수 있는 노력을 의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는 것을 맹세 드리며 이상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장 유희종 고규강  후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혁풍 후보께서 나오셔서 소견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후보 권혁풍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저는 이번 교육위원으로 출마한 권혁풍입니다.
  제가 현 교육위원으로 무슨 잘한 일이 있어서 교육위원을 다시 출마했느냐 사실 그 말씀을 들으며 염치없이 제가 나왔습니다.
  별로 사실 교육제도 자체가 저희들 교육위원으로서 별도로 어떤 창의성 있는 그런 교육을 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4년 짧은 기간 동안에 별로 해놓은 일도 없이 다시 출마한점 대단히 염치없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그렇지만 제가 그동안 국민 학교 교사로부터 중 고등학교 교사 또 대학 강사 이렇게 해서 강단에는 골고루 서 봤기 때문에 그 현장경험은 골고루 다 느껴 봤습니다.
  그래서 학교현장의 경험과 또 제가 그동안 나름대로의 이론을 확립하게 위해서 한국교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론적인 적립과 현장 경험과 이것을 보태가지고 뭔가 잘못된 교육을 개선해 보자 나이도 아직 50대 중반이고 해서 염치를 불구하고 다시 한번 기회를 얻고자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여러분들이 뽑아주신다면 지금 두 분이 앞에서 말씀하신대로 훌륭하신 말씀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선생님들이 제일 중요하다 즉 교육을 담당하신 분이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어떻게 하면 사회적으로 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혹은 경제적인 대우를 받고 해서 드높은 사기 속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자기 자식처럼 사랑하고 아끼면서 공정하게 편견 없이 자기 자식처럼 자기제자를 기를 수 있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교육환경도 중요하고 소질개발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밑받침에는 교사의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 있을 때 해당이 됩니다.
  그래서 교사의 기본적인 자질을 누가 대우를 해준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월급을 많이 올려준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월급이라는 것은 국가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공무원도 있기 때문에 형평에 맞게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교사의 인격이 자기연찬을 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서 학식과 덕망을 쌓아갈 때야 만이 학생들에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교육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에서 두 분 말씀하신 것을 찬동을 하면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교사들이 스스로 노력하고 연구하고 연찬을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또 인격적으로 도덕적으로 감동을 줄때 이 때 학생들은 보다 훌륭한 인격체로 형성되며 개성도 개발되고 창조성도 개발됩니다.
  따라서 교사의 지위는 저절로 존경을 받고 훌륭한 교사가 탄생하면서 그 국가 사회가 선진국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앞에 두 분이 말씀하신 것과 동시에 이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앞으로 교사 여러분께서 저 자신을 포함해서 교직자가 계속 노력하는 것만이 우리의 교육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길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말씀드린 것도 많습니다만 시간도 제한되어 있고 이것으로 제 말씀을 드리고 의원여러분께서 뽑아주신다면 먼저 4년 동안 제대로 하지 못한 일을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열심히 일을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유희종  권혁풍 후보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의 후보께서 소견발표가 끝나기 전에 마이크가 꺼졌습니다만 마이크가 꺼진 후 발표된 내용일지라도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소견발표를 모두 마쳤습니다.
  교육위원 후보자 투표를 준비하는 동안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회의는 10시 50분에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7분 회의중지)

(10시 50분 계속개의)

○의장 유희종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후보자 추천을 위한 투표를 하겠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교육자치법 제5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교육위원 2명을 추천하게 되어 있습니다.
  추천 후보자 2명중 반듯이 1명 이상은 교육직 경력 10년 이상자 이어야 합니다.
  기 배부해 드린 추천후보자 명단에 경력, 비경력 후보를 구분해 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투표방법은 1차 투표는 연기명식 투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음성군 회의규칙 제4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감표의원을 한분만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의원으로는 의원여러분들이 사전에 협의하신대로 박희남의원님을 지명합니다.
  감표의원석으로 나오셔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의원석이 정돈되었으므로 교육위원 추천을 위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투표방법에 대하여 사무과장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바로 투표를 하겠습니다.
  사무과장께서는 투표방법을 설명해 주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이용복  사무과장 이용복입니다. 교육위원 추천을 위한 투표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금번 투표는 의원님들께서 사전 양해하여 주신대로 연기명 투표로 실시하며 지방자치법과 음성군의회 규칙을 적용하겠습니다.
  투표는 단상 옆에 있는 기표소에서 호명 드리는 순서로 투표를 하시겠습니다.
  이때 후보자 이외의 성명을 기재하거나 추천하실 후보자의 성명을 잘못 기재한 투표지와 동일한 후보자의 성명을 경력난 또는 경력 또는 비 경력난에 같이 기재하시면 무효투표로 처리하게 되며 경력난과 경력 또는 비 경력난중 한곳에만 기명하였을 경우는 기명한 난만 유효처리하고 공란은 기권으로 처리하게 됨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명되신 의원님들께서는 사무과 직원석에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시고 기표소에서 교육위원으로 추천하실 후보자우 좌측 경력난에는 반듯이 경력자를 우측 경력 또는 비 경력난에는 경력난에 기명하지 않으신 경력자 또는 비 경력자중 한분을 기명하신 후 명패함에는 명패를, 투표함에는 투표용지를 따로따로 넣어 주십시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최관식 의원님, 김우식 의원님, 이덕우 의원님, 강대식 부의장님, 권영득 의원님, 홍재선 의원님, 이종승 의원님, 유회종 의원님 다음은 감표의원 이신 박희남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유희종  투표를 다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를 다하셨으면 이제 투표를 마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본 결과 모두 9매 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본 결과 투표수도 9매입니다.
  투표결과는 집게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잠깐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개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력자 득표현황은 총 투표자수 9명중 고규강 후보 7표, 권혁풍 후보 2표입니다.
  다음은 경력자 또는 비경력자의 투표 결과 입니다.
  총 투표자수 9명중 안병일 후보 7표, 권혁풍 후보 2표입니다.
  따라서 경력자로 추천할 후보자인 1인은 7표를 득표한 고규강 후보와 또한 경력자 또는 비경력자로 추천할 후보자 1인은 7표를 득표한 안병일 후보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회사무과 에서는 후보자 두 분을 도의회에 추천하는 행정절차를 이행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교육위원 추천을 위한 투표를 마치겠습니다.
  의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1분 산회)


○출석의원
  최관식 의원   유희종 의원   김우식 의원
  이덕우 의원   강대식 의원   박희남 의원
  권영득 의원   홍재선 의원   이종승 의원

○출석공무원
  군수정상헌
  부군수김동인
  기획실장최병성
  내무과장윤승병
  사회진흥과장김방년
  환경보호과장양병준
  가정복지과장조희자
  산업과장장근식
  지역경제과장정인칠
  산림과장김동한
  도시과장김영만
  농촌지도소장반우덕
  공영개발사업소장이중갑

○회의록서명
  의장유희종
  의원박희남
  의원권영득
  사무과장이용복